개혁신당 “위성정당 만들지 않겠다…원칙과 상식 잃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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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이번 4·10 총선에서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칙과상식 소속으로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원욱 의원은 오늘(11일) 개혁신당 임시지도부 회의가 끝난 뒤 "꼼수를 다시 보여주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원칙과 상식을 잃는 행위"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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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이번 4·10 총선에서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칙과상식 소속으로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원욱 의원은 오늘(11일) 개혁신당 임시지도부 회의가 끝난 뒤 “꼼수를 다시 보여주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원칙과 상식을 잃는 행위”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위성정당에 대해 “위성정당이라고 이름을 붙일 수도 없는 가짜 정당이라고 하는 문제의식이 있었고 거대 양당의 꼼수 정치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위성정당을 만들어) 득표율이 설령 20~30%가 나온다 하더라도 개혁신당은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하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의원은 제3지대 세력들이 개혁신당으로 통합하게 된 것에 대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협상 마무리 지어서 설 전에 국민들에게 발표할 수 있게 됨에 대해서 너무나 노고를 취하한다는 말씀이 있었다 감사의 표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오는 13일 국회에서 첫 번째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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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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