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 "운동권 특권 청산" vs "무능 정권 심판" 4월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이번 설 민심을 놓고 엇갈린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여당은 야당이 정쟁만 일삼고 있다며 총선에서 운동권 청산을 다짐했고, 야당은 민생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았다며 정권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 개혁신당 지도부 통합 선언 이후 첫 회동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를 포함한 개혁신당 임시 지도부가 '빅텐트'를 꾸린지 이틀 만에 서울 종로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개혁신당은 정식 지도부 구성과 공천관리위원장 인선 등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 러시아 수산물 밀수…"왜 안 만나줘" 방화 설 연휴를 틈타 킹크랩과 대왕문어 등 러시아산 수산물을 부산항으로 몰래 들여오려던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경기 시흥시에서는 "설날인데 안 만나준다"며 여자친구 집에 불을 지른 40대가 체포되는 등 명절 연휴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 촉법소년 5년간 6만여 명…강력범죄 증가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이 최근 5년 동안 6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력범죄를 저지르거나 마약을 한 촉법소년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75층 재건축 허용했지만…교통대책 전무 정부가 최근 1기 신도시 재정비 세부 계획을 발표하면서 75층 재건축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인구 증가와 인프라 확충에 따른 교통량 증가를 해결할 대책은 빠져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 가자 남부 라파 지상전 임박…대학살 우려 이스라엘의 지상군 진격이 예고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국경도시 라파에 연일 이스라엘군의 폭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60%가 넘는 140만 명의 피란민이 모여 있어 민간인 대학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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