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준석 등 뭉친 개혁신당 첫 회의…"통합은 이제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와 김종민·이원욱 의원, 금태섭·김용남 전 의원 등 6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만찬 회동했습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날짜가 그리 길지 않았는데 통합 협상을 타결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준석 대표도 큰마음으로 통합이 잘 이뤄지게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은 설 연휴인 오늘(11일)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와 김종민·이원욱 의원, 금태섭·김용남 전 의원 등 6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만찬 회동했습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날짜가 그리 길지 않았는데 통합 협상을 타결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준석 대표도 큰마음으로 통합이 잘 이뤄지게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설 연휴 첫날 저희의 통합 소식에 많은 국민들이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도부를 정식으로 가동해 이 시기에 필요한 일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어떻게든 통합이 이뤄졌고, 통합은 이제 시작"이라며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어려운 고비를 잘 넘어 여기까지 왔고, 나머지 반을 채우는 건 저희의 역량이자 저희의 자세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오늘 회동에서 나머지 반을 채우는 과정을 빨리해 나가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새해 초부터 큰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구조요청 후 연락 두절 가자 6살 소녀 숨진 채 발견
- 판아흐트 네덜란드 전 총리, 70년 해로 부인 손잡고 동반 안락사
- [D리포트] "명절에 왜 안 만나줘"…연인 집에 불 지른 40대 긴급체포
- 사고 내고 도망친 음주운전자…2km 밖 자동차 공장서 검거
- 병사가 분대장에게 'ㅁㅊㄴ인가?'…"상관모욕죄 아니다"
- 윷놀이하고 고기 굽고…K리거 린가드의 '첫 설날 맞이'
- 국민의힘, '연탄 정치쇼' 민주당 비난에 "'위장 탈당쇼' 눈엔 그리 보이나"
- 고 이예람 중사 가해자,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1년 추가
- 바이든과 트럼프, 네 살 차인데…그 이상 차이나게 느끼는 이유는?
- 뉴욕 타임스스퀘어 총격범 "베네수엘라 출신 15세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