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민 기대 부응할 것"...이준석 "통합, 나머지 반 채워야"
박기완 2024. 2. 11. 19:22
[앵커]
설 연휴 첫날 통합을 전격 발표한 제3지대 통합 개혁신당 지도부가 빅텐트 합의 이틀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하루빨리 정식 지도부를 가동해 필요한 일을 하겠다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큰 선물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낙연 / 개혁신당 공동대표 : 이번 설 연휴 첫날, 저희들의 통합 소식에 많은 국민들께서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또한, 빨리 지도부를 정식으로 가동해서 이 시기 필요한 일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공동대표 : 어떻게든 통합이 이뤄졌고, 통합은 이제 시작입니다.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겨서 여기까지 왔고, 나머지 반을 채우는 건 저희의 역량일 것이고 저희의 자세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식사를 겸한 회동 통해서 나머지 반을 채우는 과정을 빨리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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