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윷놀이 하는 'K리거' 린가드…'백도' 보더니 빵터졌다

김남이 기자 2024. 2. 11.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제시 린가드(32)가 설날을 제대로 즐기고 있다.

일본 가고시마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 중인 린가드는 설 연휴인 11일 자신의 SNS에 팀 동료들과 함께 윷놀이 등을 즐기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린가드는 윷놀이를 'Yut nori'라고 발음 그대로 표기하며 소개했고, 동료의 윷이 '백도'가 나오자 크게 웃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가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제시 린가드(32)가 설날을 제대로 즐기고 있다. SNS를 통해 한국 전통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일본 가고시마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 중인 린가드는 설 연휴인 11일 자신의 SNS에 팀 동료들과 함께 윷놀이 등을 즐기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린가드는 윷놀이를 'Yut nori'라고 발음 그대로 표기하며 소개했고, 동료의 윷이 '백도'가 나오자 크게 웃기도 했다. 또 백상훈 선수가 제기를 차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연습장 밖의 모습도 SNS에 올렸다. 린가드는 조영욱, 김진야 등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는 영상을 올리며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에서 뛴 린가드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입단식 후 9일 가고시마 캠프에 합류에 팀훈련을 시작했다.

린가드는 "서울에서 열과 성의를 보여줘서 사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하루빨리 경기장에 서고 싶다. 트로피를 얻고 매 경기 승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