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도하 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결선행…김서영도 준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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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대표팀의 김우민(강원특별자치청)이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우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아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5초14를 기록, 전체 3위로 결선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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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수영 대표팀의 김우민(강원특별자치청)이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우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아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5초14를 기록, 전체 3위로 결선행을 확정했다.
일라이저 위닝턴(호주)이 3분44초37로 예선 1위, 루카스 마르텐스(독일)가 3분44초77로 예선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예선서 레이스 막판에는 체력을 안배하는 등 결선까지 대비한 김우민은 12일 오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차례로 이어질 다음 라운드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김우민은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서 6위,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에서 5위를 각각 기록하며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왔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 한국 경영 중 첫 결선 진출자가 됐는데, 선수단에 좋은 영향을 줘서 다행이다. 결선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경북도청)도 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었다.
김서영은 같은 날 열린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 3조에서 2분13초85의 기록으로 25명 중 10위를 차지, 16명까지 나설 수 있는 준결선에 진출했다.
이 밖에 박정원(성심여고)은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9초32의 기록으로 16위에 올라 아슬아슬하게 준결선에 올랐다.
남자 접영 50m 예선에 출격한 백인철(부산광역시중구청)은 23초34를 기록해 전체 8위로 준결선 진출에 성공했고 최동열(강원도청)도 남자 평영 100m 예선에서 1분00초15로 14위를 마크, 무리 없이 준결선에 자리를 확보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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