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뉴스 날씨] 내일, 초미세먼지 ‘나쁨’…낮부터 포근

이번 설 연휴는 공기가 탁한 곳이 많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도 먼지가 흩어지지 않아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먼지 농도는 화요일에 남부지방부터 점차 옅어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턴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기온이 점점 오르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4도까지 올라가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귀경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영하 2도 등 대부분 영하로 출발하겠지만, 한낮엔 서울이 9도, 대전 11도, 광주 13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무척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진행: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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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