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소금 떡국'에 난색 "맛이 없진 않지만…" [런닝맨]

이예주 기자 2024. 2. 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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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 화면
SBS '런닝맨'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또다시 솔직한 입맛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지석진의 공백을 채워준 방송인 홍진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 위해 떡국 만들기에 나섰다.

떡국 끓이기에 앞서 멤버들은 시민과 만나 '떡국에 들어가는 재료는?'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재료를 모았다. 그 결과 멤버들은 떡과 달걀, 소고기를 획득했다.

스튜디오로 돌아와 냄비에 고기를 볶은 후 물을 부어 육수를 끓인 양세찬은 이어 떡을 넣어 끓이기 시작했다. 국물을 맛본 그는 "그냥 소금 떡국이다. 맛은 나는데, 깊이가 없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에 유재석이 떡국 시식에 나섰다. 유재석은 특유의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어 "맛이 없진 않다"라며 아쉬워했다.

양세찬은 "여기에 다진 마늘과 간장만 조금 더 넣으면 이 친구가 살아난다. 깊이가 없다"고 했고, 지석진이 "후춧가루를 좀 넣어야 한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하하는 제작진에게 "세배할 테니까 후추가루를 주면 안되냐"고 큰절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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