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서 ‘바르사 중원 사령관’ 매각까지 고려…맨시티-아스널이 관심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정적으로 불안한 상황 탓에 핵심 선수 매각까지 고려해야 하는 실정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프렌키 더 용(26, 바르셀로나)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균형을 찾기 위해 올여름 더 용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그의 이적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재정적으로 불안한 상황 탓에 핵심 선수 매각까지 고려해야 하는 실정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프렌키 더 용(26, 바르셀로나)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용은 지난 2019년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에 8,600만 유로(약 1,255억 원)를 투입하면서 향후 미드필더의 핵심으로 낙점했다.
바르셀로나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 더 용은 특별한 적응기 없이 바르셀로나에 녹아들었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바르셀로나 중원에 힘을 보탰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잔부상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에 출전하면서 여전히 제 몫들 다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활약과 달리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더 용은 오는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와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연봉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을 늘리는 대신 연봉을 삭감하는 조건으로 더 용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균형을 찾기 위해 올여름 더 용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그의 이적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더 용을 원하는 팀까지 등장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시티와 아스널이 더 용의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바르셀로나에 현재 계약 상황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 팀 모두에게 더 용은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되고 있다. 더 용을 둘러싼 영입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솔직히 화가 너무 난다”... 1위 결정전 완패한 뮐러, 인터뷰에서 소신 발언
- ‘저한테 사과하세요’... 아구에로 공개적으로 저격한 과르디올라, 결국 빠른 사과
- [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우승 결정전’과 다름없는 경기 앞두고 센터백 ‘전멸’
- ‘이제는 선수탓까지’... 첼시의 재앙 포체티노, “선수단이 너무 어리지 않았다면 더 나은 순
- ‘이 모든 것은 업보’... 등 떠밀려 임대 간 풀백, 뮌헨 상대로 선제골 폭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