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총재 “불확실성 크지만 세계경제 조금 더 자신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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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향후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내일 시작하는 2024 세계정부정상회의(WGS)를 앞두고 행사 장소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지만 놀라운 회복력을 지닌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 조금 더 자신을 가져도 된다"고 연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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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향후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내일 시작하는 2024 세계정부정상회의(WGS)를 앞두고 행사 장소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지만 놀라운 회복력을 지닌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 조금 더 자신을 가져도 된다”고 연설했습니다.
다만, 가자지구 전쟁에 대해선 “불확실성이 세계 경제의 어려움을 더 악화한다”며 “이미 홍해 물류량이 줄고 운송비가 커진 상황에서 분쟁이 확산하면 경제적 손해는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WGS는 ‘미래 정부의 형성’(Shaping Future Governments)을 슬로건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행사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출범한 행사입니다.
올해 행사엔 모디 인도 총리,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등 각국 정부, 국제기구 수장 등 정상급 인사 25명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참석해 인공지능(AI)의 미래를 주제로 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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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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