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정신 차려” 김종국 하극상에 손찌검 “이놈의 XX가”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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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가 김종국에게 손찌검을 했다.
가계도를 수정한 결과 첫째 아들 유재석과 그의 아들 지석진, 둘째딸 송지효와 남편 하하, 두 사람의 아들 김종국 그리고 막내아들 양세찬으로 구성됐다.
뒤늦게 등장한 김종국은 송지효와 하하의 아들 역할에 "하라면 시키는 대로 해야지"라면서도 "손자들이 다 착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자식들이 다 귀엽고 착하게만 자라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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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닝맨' 하하가 김종국에게 손찌검을 했다.
2월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설을 맞아 '은혜 갚은 지가(家)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촬영장에 일찍 도착한 멤버들에게는 도착한 순서대로 가계도를 수정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이 주어졌다. 가계도를 수정한 결과 첫째 아들 유재석과 그의 아들 지석진, 둘째딸 송지효와 남편 하하, 두 사람의 아들 김종국 그리고 막내아들 양세찬으로 구성됐다.
유재석은 김종국에 대해 "매일 싸움질만 하고 다닌다. 저 자식이 집안 말아먹을 놈"이라며 경계했다. 뒤늦게 등장한 김종국은 송지효와 하하의 아들 역할에 "하라면 시키는 대로 해야지"라면서도 "손자들이 다 착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자식들이 다 귀엽고 착하게만 자라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한편 하하는 사위 역할을 벗어나는 행동으로 멤버들의 반발을 샀다. 김종국은 "아빠 정신 차려"라며 하하에게 무안을 줬고, 하하는 "이놈의 XX가. 어디 이게"라며 케이크를 먹고 있는 김종국의 머리를 때렸다. 이에 멤버들은 발끈한 김종국을 말리며 "이러면 패륜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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