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없는 칼춤" 최동석, 박지윤 경호원에 폭행당했나? 양육권 갈등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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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최동석이 전 부인 박지윤이 고용한 경호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글은 곧 삭제됐으나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발표 후 아이들의 첫 등교날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다"는 주장의 목격담이 올라오며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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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최동석이 전 부인 박지윤이 고용한 경호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경호원이 아이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써야 했다. 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은 곧 삭제됐으나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발표 후 아이들의 첫 등교날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다"는 주장의 목격담이 올라오며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최동석도 박지윤도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로 사내연애로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해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현재 양육권 분쟁 중으로 지난 6일 최동석은 박지윤이 자녀들의 생일임에도 '술파티'를 했다고 주장하며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나?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 텐데"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박지윤이 참석한 행사가 유기동물 자선행사임이 밝혀진 뒤에도 최동석은 "변명 잘 들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지 않았나?"라고 일축하는 것으로 여전한 갈등을 이어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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