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사흘째 오후 정체 극심…'부산→서울 6시간 10분'

홍정민 기자 2024. 2. 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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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오후 귀경길 차량으로 전국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5시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 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17㎞, 천안 부근∼안성 16㎞, 비룡 분기점 부근∼대전 부근 10㎞ 등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한편 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귀경 방향은 다음날인 12일 오전 2~3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 방향은 이날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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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오후 귀경길 차량으로 전국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부산 등 남부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방향에서 정체가 극심하다.

남해고속도로 산인터널 부산방면으로 정체가 극심한 가운데 차량 한 대가 견인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앞서 1시간여 전에는 7시간 넘게 걸렸는데 정체가 다소 해소됐다. 반대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이 걸릴 전망이다

울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서울에서 울산까지는 4시간 10분 소요될 예정이다.

오후 5시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 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17㎞, 천안 부근∼안성 16㎞, 비룡 분기점 부근∼대전 부근 10㎞ 등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에선 진교~사천터널 구간 10㎞ 가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장지~함안 2터널 20㎞ 구간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편 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귀경 방향은 다음날인 12일 오전 2~3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 방향은 이날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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