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천성산 일출 명소 관광 자원화 사업 더욱 강력 추진"

김성룡 기자 2024. 2. 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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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시정 도약을 위한 소통과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 천성산 새해 일출 해맞이 행사이후 후속조처 마련을 위한 의미를 담고있다.

일출 장소 현장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천성산 일출 관광명소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도 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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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등 시 공무원과 시민…11일 갑진년 설 맞이 천성산 등반 행사
천성산 새해 일츨 행사 후속조처 마련 위한 현장점검
새해 맞아 시정 도약 위한 소통과 단합의 장 마련

경남 양산시는 11일 설날 후 첫날을 맞아 갑진년 설 맞이 천성산 등반행사를 가졌다 .

나동연 양산시장 등 참석자들이 천성산 정상에서 일출 행사장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번 행사는 시정 도약을 위한 소통과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 천성산 새해 일출 해맞이 행사이후 후속조처 마련을 위한 의미를 담고있다. 일출 장소 현장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천성산 일출 관광명소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도 천명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조현옥 부시장, 한정우 정무특보를 비롯한 공무원과 박원현 양산시민통합위원장,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상북면 홍룡사에 집결해 원효암을 거쳐 해맞이 행사장이 있는 천성산 정상 원효봉(920m)까지 등반해 하산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양산시 공무원 등 참석자들이 홍룡사 주차장에 집결해 등반에 따른 주의사항을 듣고있다. 김성룡 기자


나동연 시장은 천성상 정상 해맞이 장소인 천성대 돌담 위에 직접 올라가 현장을 점검하고 바닥의 돌 등이 이상이 없는지 등을 살폈다. 또 등반로 중 패인 곳 등 문제가 있는 곳은 동행한 공무원에게 시정을 지시하는 등 6㎞ 등반로 전체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설 명절이후 새해 첫 날이다. 천성산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해는 모두가 소원성취 하기 바란다. 함께 격려하고 함께 맞춰갈 수 있는 그러한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 시장 일행은 이날 원효암에서 주지 지범 스님과 잠시 차담도 나눴다. 지범 스님은 “비가 오면 홍룡사에서 연결되는 사찰 진출입로가 패이고 풀이 나오는 등 불편이 크다”면서 대책을 건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등이 원효암 주지 지범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에 나동연 시장은 “2008년경 임도인 이 곳 진·출입로를 도로로 지정해 정비하기로 하고 도시계획도로로 지정한데이어 20억 원 원의 설계비까지 확보했지만 사업이 미뤄졌다.당시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곳 도로의 도시계획도로 일몰제 포함 여부를 확인한 뒤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지범 스님은 참석자들에게 2달러와 1만원 권 지폐를 봉투에 넣어 세뱃돈으로 줘 눈길을 끌었다. 스님은 “천성산의 청정한 에너지와 기운을 받아 갑진년 새해에는 양산시정이 더욱 융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인 새해에는 시정 주요 사업이 성과를 내는 등 시민들이 시정 효과를 피부로 느끼도록 더욱 매진하겠다. 시민 모두가 청룡의 용맹한 기운을 받아 소원성취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시 공무원 등 참석자들이 천성산 정상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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