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경 고속도로 정체·지체 반복…“서울→광주 5시간 20분”

2024. 2.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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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오후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와 지체가 반복되고 있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시간은 광주 5시간 20분, 목포 5시간 30분이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시간은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등으로 차량 흐름이 원활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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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사흘째인 11일 오후 서울 잠원IC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모습. 이날 도로공사는 막바지 귀성객과 귀경객들로 양방향 차량 흐름이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오후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와 지체가 반복되고 있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시간은 광주 5시간 20분, 목포 5시간 30분이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시간은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등으로 차량 흐름이 원활한 모습이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은 다음 날 오전 2-3시쯤, 귀성 방향은 이날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5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 분기점 부근-서해대교 부근 27㎞, 동군산 부근-동서천 분기점 12㎞, 고인돌 휴게소-줄포 부근 11㎞, 발안 부근-발안 8㎞ 등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515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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