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흘째' 광주→서울 5시간 20분…진·출입로 혼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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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량 기준 5시간 20분, 고속버스 4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또 광주로 진입하는 차량도 늘면서 광주진입구간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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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량 기준 5시간 20분, 고속버스 4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승용차량 기준 5시간 30분이다.
이날 자정부터 현재까지 광주톨게이트를 빠져 나간 차량은 2만1000대로 집계됐다.
정체는 자정 이후 풀린 뒤 12일 오전부터 나들이와 귀경 차량이 겹치면서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차량은 35만여대이다.
또 광주로 진입하는 차량도 늘면서 광주진입구간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가 짧아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정체가 심했지만 밤사이 다소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체는 연휴 마지막날 나들이 차량과 겹치면서 오전 9시부터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날씨도 포근해 졸음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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