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산서 출발하면 밤 12시 서울 도착...설 귀경길 곳곳 정체

김대성 2024. 2. 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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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오후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 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17㎞, 천안 부근∼안성 16㎞, 비룡 분기점 부근∼대전 부근 10㎞ 등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 분기점 부근∼서해대교 부근 27㎞, 동군산 부근∼동서천 분기점 12㎞, 고인돌 휴게소∼줄포 부근 11㎞, 발안 부근∼발안 8㎞ 등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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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사흘째인 11일 오후 서울 잠원IC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모습. 이날 도로공사는 막바지 귀성객과 귀경객들로 양방향 차량 흐름이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오후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귀경 행렬은 12일 오후에나 풀릴 것으로 보인다. 늦은 귀성길은 원할한 상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울산 5시간 50분, 목포 5시간 30분, 광주·대구 5시간 2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1분으로 차량 흐름이 원활한 상황이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은 다음 날 오전 2∼3시께, 귀성 방향은 이날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봤다.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 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17㎞, 천안 부근∼안성 16㎞, 비룡 분기점 부근∼대전 부근 10㎞ 등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 분기점 부근∼서해대교 부근 27㎞, 동군산 부근∼동서천 분기점 12㎞, 고인돌 휴게소∼줄포 부근 11㎞, 발안 부근∼발안 8㎞ 등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일죽 부근∼모가 11㎞, 남이 분기점∼서청주 부근 8㎞, 중부3터널 부근∼중부1터널 부근 6㎞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덕평∼용인 16㎞·횡성 휴게소 부근∼새말 9㎞,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불암산 터널∼사패산 터널 11㎞·노오지 분기점∼송내 9㎞ 등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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