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종합소득 상위 0.1% 연소득은 '15억 4천만 원'…"서울 4분의 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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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종합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의 평균 연소득이 15억 4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 대전에서 종합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은 273명, 이들의 연소득은 평균 15억 4000만 원이었다.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금액인 서울은 상위 0.1%가 2307명, 연소득은 64억 8000만 원으로 대전의 4.2배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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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종합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의 평균 연소득이 15억 4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의 4분의 1 수준이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 대전에서 종합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은 273명, 이들의 연소득은 평균 15억 4000만 원이었다.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금액인 서울은 상위 0.1%가 2307명, 연소득은 64억 8000만 원으로 대전의 4.2배 수준이었다.
종합소득은 이자, 사업, 연금, 근로 등으로 얻은 소득이다. 주로 전문직, 자영업 등 개인 사업자의 소득이 이에 해당한다.
세종은 19억 9000만 원(64명), 충남은 12억 9000만 원(372명), 충북은 12억 4000만 원(270명)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정부는 재정과 조세정책을 소득 재분배와 불평등 완화를 위한 방향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소득과 부의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윤석열 정부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대주주 주식양도세 기준 완화 등 부자 감세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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