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모레 부산서 총선 관련 입장 발표

김국배 2024. 2. 11.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13일 고향인 부산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13일 부산을 찾아 선산에 들러 선친에게 인사한 뒤 이번 총선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 항소심 법원은 조 전 장관에게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조 전 장관은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엔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13일 고향인 부산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13일 부산을 찾아 선산에 들러 선친에게 인사한 뒤 이번 총선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오후엔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앞서 지난 8일 항소심 법원은 조 전 장관에게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법정 구속을 하지는 않았다. 조 전 장관은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선고 직후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가겠다. 검찰 독재의 횡포를 막는 일에 나서겠다”고 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