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새벽 조업 나선 60대 숨진 채 발견

임경섭 2024. 2. 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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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새벽 조업을 나섰던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1일 오전 11시쯤 전남 고흥군 포두면에서 69살 남성 A씨가 갯벌에 조업을 나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2척과 민간 구조선 6척을 동원해 해안가 수색에 나섰고, 신고 접수 4시간 만에 인근 양식장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수심이 얕은 해안가에서 양식장 그물에 걸린 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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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구조대원들이 구조보드를 들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갯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여수해양경찰서
설 연휴 새벽 조업을 나섰던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1일 오전 11시쯤 전남 고흥군 포두면에서 69살 남성 A씨가 갯벌에 조업을 나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2척과 민간 구조선 6척을 동원해 해안가 수색에 나섰고, 신고 접수 4시간 만에 인근 양식장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수심이 얕은 해안가에서 양식장 그물에 걸린 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조업 # 설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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