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총선 두달 앞으로…"운동권 청산" vs "민생 고사 직전"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김수민 시사평론가>
이제 총선이 6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설 연휴에도 연일 신경전을 벌인 여야는 연휴 이후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서성교 건국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정치권이 설 민심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그간 여당은 586 운동권 청산에 집중했고, 반면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겨냥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 십자포화를 퍼부었는데요. 설 밥상머리 민심, 어디로 향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여야는 설 연휴 이후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여당에선 영남 중진의 험지 차출, 자객 공천이 본격화됐고, 컷오프 대상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경선에서는 강도 높은 '중진 페널티'가 예고된 상태입니다. 공천 물갈이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질문 3> 주당에서도 설 연휴 직후 공천 심사 결과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친명-친문 갈등 속 이재명 대표는 단결을 강조하고 있지만, 관건은 하위 20%에 비명계가 얼마나 포함되어 있을지겠죠?
<질문 4> 지난 8일 한동훈 위원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두고 여야 공방이 거셉니다. 당시 한 위원장 얼굴에 숯검정이 묻은 모습이 포착되자, 민형배 의원이 '정치적 쇼'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했고, 당시 현장 연상이 공개가 됐는데요. 여당은 "'위장 탈당쇼' 눈엔 그리 보이냐"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어요?
<질문 5> 총선을 앞둔 올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어떨까요. 지난 한 달 갤럽,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큰 폭의 변화 없이 대체로 30%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 흐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6> 제3지대 빅텐트가 현실화했습니다. 전직 양당 대표인 이낙연·이준석 등이 뭉친 개혁신당은, 총선에서 기호 3번을 받을 만큼 현역 의석이 늘어날 것이고, 교섭단체까지 갈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향후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의 총선 지역구 출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데요. 이 대표는 지역구 출마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고 있고, 이낙연 공동대표는 광주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어요?
<질문 8>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위성정당 창당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위성정당의 현역 의원 숫자는 수십억대의 정당보조금과 투표지 정당 기호를 결정하는데요. 4년 전처럼 위성정당에 의원 꿔주기 논란 등이 재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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