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개그프로 울렁증 있나 “멀미 안 하는데 ‘개콘’서 멀미”(사당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사당귀' MC 박명수가 정지선을 위한 리포터 팁을 전수했다.

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6시 내고향' 일일 리포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정지선이 멘트 없이 일만 하는 모습에 "저 때는 노동가라도 불러야 한다. '6시 내고향' 안 봤나"라고 타박했고 전현무 역시 "2행시라도 해야지"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제가 알려드리겠다. 명태 같은 걸로 저글링을 해줘야 한다"고 했고 "다음엔 같이 가자"는 정지선의 제안에 "희철이 가면 간다. 북방한계선에서 저글링하자"고 김희철을 끌어들였다. "그러면 '6시 내고향'이 아니라 뉴스에 나오겠다"는 김희철의 말에는 "어디든 나오면 좋은 거 아니냐"고 반응했다.

또한 박명수는 "배타고 멀리 가는 거 상관없나"라는 김숙 질문에 "상관없다. 멀미 안 한다. 멀미 안 하는데 '개콘'(개그콘서트)에서 멀미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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