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인천, 충남 꺾고 승점 2점 획득하며 선두 경쟁 치열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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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연패를 기록하며 1위에서 3위로 추락한 인천도시공사가 충남도청을 꺾고 다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천도시공사는 1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2차전에서 충남도청을 36-28로 이겼다.
인천도시공사가 1라운드 23-21, 2라운드 22-17로 이긴 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승리해 충남도청을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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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최근 2연패를 기록하며 1위에서 3위로 추락한 인천도시공사가 충남도청을 꺾고 다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천도시공사는 1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2차전에서 충남도청을 36-28로 이겼다.
인천도시공사가 8승 1무 3패,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두산과 승점 차 없이 2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충남도청은 2승 10패, 승점 4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인천도시공사가 1라운드 23-21, 2라운드 22-17로 이긴 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승리해 충남도청을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수비가 강한 두 팀답게 초반에는 쉽게 득점이 이뤄지지 않아 전반 10분까지 3-2로 인천도시공사가 앞섰다.
하지만 인천도시공사가 심재복의 돌파와 진유성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득점을 올리며 충남도청의 수비를 뚫어 달아나기 시작했다. 충남도청은 장기인 속공과 중거리 슛이 막히면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 8-4로 뒤졌다.
충남도청 최현근이 자리를 옮겨가며 뒤늦게 골에 성공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인천도시공사가 빠른 공격으로 치고 나가 13-7까지 격차를 벌리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도 충남도청의 공격이 수비에 막히면서 인천도시공사가 23-10까지 달아났다. 특히 인천도시공사의 피벗 플레이를 활용한 쉬운 득점으로 24-12까지 달아났다.
격차가 크게 벌어지자 인천도시공사는 젊은 선수들을 투입 경험을 쌓게 하면서 1골씩 주고받는 공방전으로 이어지며 양 팀이 빠르게 득점을 쌓았다. 결국 인천도시공사가 36-28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도시공사는 심재복이 9골, 진유성이 8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안준기 골키퍼가 8세이브를 기록했다.
충남도청은 오황제가 7골, 최현근이 6골을 넣어 공격을 이끌었고, 편의범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했다.
이 경기 MVP로 선정된 인천도시공사 진유성은 "2연패 중이어서 전체적으로 힘들었는데 오늘 승리가 반전 포인트가 되면 좋겠다"며 "다음에 맞붙을 두산도 강한 팀이니까 오늘 했던 것처럼 분석하면서 다부지게, 강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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