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녹화 전 햄버거 2개+해장국 먹어…대신 운동 더 한다"

11일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

SBS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김종국이 달라진 식습관에 대해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는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김종국에게 "살만 있는 사람만 보니까 어떠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오늘 해장국을 먹으러 갔는데 '살로만'이란 메뉴가 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종국은 "야, 여기 노다지다"라며 "체육관 차리고 이렇게만 모아도 되겠다"며 웃었다.

서장훈은 김종국이 최근 많이 먹는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오늘 눈뜨고 햄버거 2개, 녹화 오기 전인 오후 1시쯤 해장국 하나 더 먹었다"라며 "다 의미가 없더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이 "그런데 옛날보다 더 많이 먹고 대신 더 많이 운동하더라"고 했고, 김종국은 "많이 먹고 더 하자"라며 "요즘도 2시간 정도 매일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먹찌빠' 멤버들이 녹화 있는 날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김종국은 "녹화 있는 날이 왜, 시간이 왜 없냐"라며 "저는 새벽에도 잠을 줄이지 운동은 꼭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