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데드맨' 홍보요정이라 불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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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영화 '데드맨'의 홍보맨에 등극, 설 연휴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지난 7일 개봉한 '데드맨'에서 주인공 이만재 역을 맡아 스크린을 압도한 조진웅은 유튜브부터 라디오, 매거진 커버 등 뜨거운 열혈 홍보 활동으로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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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무대인사 참석 열정
지난 7일 개봉한 ‘데드맨’에서 주인공 이만재 역을 맡아 스크린을 압도한 조진웅은 유튜브부터 라디오, 매거진 커버 등 뜨거운 열혈 홍보 활동으로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
유튜브 ‘살롱드립2’, ‘14F 일사에프’에 출연한 조진웅은 특유의 입담으로 장도연, 김대호와 뜻밖의 케미를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데드맨’ 예매를 안 하고) 그러고 있을 거예요? 옆집 사람도 데리고 와잉~”이라는 재치 있는 예매 독려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며, 오는 17일 공개 예정인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와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에서는 압도적인 등장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고, 남다른 센스로 청취자들에게 영화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에 DJ 김태균과 최강희는 “영화를 안 보면 안 되겠다”, “(조진웅 배우는) 뜨거운 사람”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그의 존재감은 매거진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에서도 빛났다. 극 중 자신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보낸 배후를 찾으려는 이만재의 집요한 눈빛을 화보에서도 십분 발산하여 압도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조진웅의 뜨거운 홍보 열정은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지난 3일 봉준호 감독과의 GV를 시작으로, 설 당일인 어제(10일)와 오늘(11일) 무대 인사에 참석해 관객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조진웅 주연의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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