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조업 나갔다가…고흥서 60대 그물에 숨진채 발견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4. 2. 11.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에서 갯벌 조업에 나섰던 60대 어민이 양식장 그물에 걸려 숨진채 발견됐다.

11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쯤 고흥군 포두면 오취리 앞 해상에서 A(69)씨가 갯벌 조업차 외출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저수심 갯벌 해상을 수색하던 중 신고접수 4시간 만에 사고위치으로부터 약 250m 해상에서 양식장 그물에 걸려 엎드려 있는 A씨를 발견했지만 숨진 상태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이 고흥 갯벌에서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전남 고흥에서 갯벌 조업에 나섰던 60대 어민이 양식장 그물에 걸려 숨진채 발견됐다.

11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쯤 고흥군 포두면 오취리 앞 해상에서 A(69)씨가 갯벌 조업차 외출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과 민간 구조선 등을 동원해 해안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저수심 갯벌 해상을 수색하던 중 신고접수 4시간 만에 사고위치으로부터 약 250m 해상에서 양식장 그물에 걸려 엎드려 있는 A씨를 발견했지만 숨진 상태였다.

해경은 A씨가 이날 새벽 갯벌 조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