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약초 창고 화재…큰 불길 잡고 잔불 정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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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송학면의 한 영농조합 약초 창고에서 11일 오후 1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인력 70여명과 장비 38대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이 무너질 것을 우려해 굴착기로 패널을 한 장씩 뜯어내면서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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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충북 제천시 송학면의 한 영농조합 약초 창고에서 11일 오후 1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인력 70여명과 장비 38대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1000여㎡의 창고 안에 있던 약초 더미 등이 타면서 3시간 넘도록 연기가 계속 피어오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이 무너질 것을 우려해 굴착기로 패널을 한 장씩 뜯어내면서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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