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열도 인기 몰이 나선다…'밤' 일본어 버전 선공개

▲ 트레저.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트레저가 열도 인기 몰이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트레저가 12일 0시 일본 세 번째 미니앨범 '리부트-재팬 스페셜 셀렉션-' 수록곡 '밤(B.O.M.B)' 일본어 버전을 선공개한다.

'밤'은 트레저 정규 2집 '리부트'의 아홉 번째 트랙으로, 사랑에 빠진 모습을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의 중독성이 짙어 음악팬들 사이 큰 호응을 얻었다. 별도 프로모션 없이도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 1위에 올랐고, 다양한 댄스 챌린지로 SNS에서 인기를 끌었던 터라 일본어 버전 역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트레저는 21일 일본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트랙리스트 공개 후 일본 SNS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막강한 화제성을 증명한 바 있다.

신보에는 일본 오리지널 신곡 '렛 잇 번', 일본 골드디스크 플래티넘 첫 획득을 안겨준 '히어 아이 스탠드',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에서 5관왕을 휩쓴 정규 2집 타이틀곡 '보나 보나'를 비롯해 '무브', '멍청이' 등이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트레저는 일본 지상파 음악 방송 출연으로 인기 굳히기에 돌입한다.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TBS 대표 음악방송 'CD TV 라이브! 라이브!' 밸런타인데이 특집에 출연해 '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트레저는 현재 7개 도시·16회차에 달하는 일본 두 번째 대규모 투어 '2024 트레저 투어 리부트 인 재팬'을 진행 중이다. 최근 후쿠오카, 사이타마, 아이치, 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2월 10일~11일 후쿠이, 2월 14일~15일 나고야, 2월 22일~23일 히로시마까지 전석 공연을 매진시키며 순항 중이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된 3월2일~3일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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