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서 러시아산 냉동수산물 밀수하던 선박 적발

홍정민 기자 2024. 2.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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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등 수산물을 몰래 들여오려던 선박이 적발됐다.

설 당일인 지난 10일 자정 러시아산 킹크랩과 대왕문어 등 냉동 수산물 70여 박스를 실은 선박이 부산항에 몰래 들어오려다 적발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해당 선박을 추적해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시 해당 선박에는 한국에 체류 중이었던 러시아인 선원 1명과 한국인 선장 1명이 타고 있었고, 해경은 이들과 선박을 부산세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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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등 수산물을 몰래 들여오려던 선박이 적발됐다.

부산 앞바다에서 밀수 중인 선박을 검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당일인 지난 10일 자정 러시아산 킹크랩과 대왕문어 등 냉동 수산물 70여 박스를 실은 선박이 부산항에 몰래 들어오려다 적발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해당 선박을 추적해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20t 규모로 선 내에 실은 박스 하나의 무게는 24㎏이었다.

앞서 우리 군 당국은 해경에 “공해상에 미식별 선박이 있으니 확인해 달라” 요청했고, 해경은 즉시 함정을 급파해 해당 선박을 적발했다.

당시 해당 선박에는 한국에 체류 중이었던 러시아인 선원 1명과 한국인 선장 1명이 타고 있었고, 해경은 이들과 선박을 부산세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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