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L]‘3경기 만에 주전 복귀’ 이현중, 8점 4리바운드...일라와라 단독 4위

정지욱 2024. 2. 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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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만에 베스트5로 출전한 이현중이 3점슛 1개 포함, 8점을 올렸다.

일라와라 호크스의 이현중은 1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쿠도스뱅크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호주프로농구(NBL) 정규리그 시드니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점(3점슛1개)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반에만 4점 4리바운드를 기록한 이현중은 3쿼터 좀처럼 득점 기회가 오지 않았지만 3쿼터 종료 7초 전 저스틴 로빈슨의 패스를 받아 3점슛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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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3경기 만에 베스트5로 출전한 이현중이 3점슛 1개 포함, 8점을 올렸다.


일라와라 호크스의 이현중은 1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쿠도스뱅크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호주프로농구(NBL) 정규리그 시드니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점(3점슛1개)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일라와라는 106–95으로 승리, 13승13패로 5할 승률고지에 오르 단독 4위가 됐다.

이현중은 이날 베스트5로 나섰다. 1월 28일 뉴질랜드 브레이커스와의 경기 이후 3경기 만의 선발출전이었다. 

 

주전 출전 시 팀의 공격이 집중되는 샘 프롤링, 타일러 하비, 게리 클락과 함께 뛰는 시간이 많은 만큼 이현중에게 볼이 가는 횟수는 현저하게 줄어들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착실하게 리바운드를 잡고 득점을 만들었다.

이현중은 1쿼터 종료 2초전 중거리 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으며 2쿼터 시작 58초 만에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을 쌓았다. 전반에만 4점 4리바운드를 기록한 이현중은 3쿼터 좀처럼 득점 기회가 오지 않았지만 3쿼터 종료 7초 전 저스틴 로빈슨의 패스를 받아 3점슛 성공시켰다. 이 득점으로 일라와라는 79-65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2분 30여 초를 뛴 후 벤치로 들어간 이현중은 경기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다시 경기에 투입되어 경기 종료 48초전 상대 파울로 자유투 2개를 얻었다. 이중 1개만 성공됐다.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다시 벤치로 빠졌다.

일라와라는 하비(19점6어시스트), 클락(1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비롯해 6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고르게 올렸다.

시드니는 덴젤 발렌타인이 2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사진캡쳐=일라와라 호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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