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건희 아쉽다”는 尹에 “결자해지해야”...쌍특검 재표결 29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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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1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좀 아쉽다'고 해명한 것을 두고 "결자해지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직 대통령에게도 칼날을 들이밀며 '공정과 법치'를 부르짖던 '강골검사' 윤석열의 원래 스타일대로 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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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강골 검사’ 尹 원래 스타일대로 하라”
29일 쌍특검 재표결... 여당 이탈표 주목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직 대통령에게도 칼날을 들이밀며 ‘공정과 법치’를 부르짖던 ‘강골검사’ 윤석열의 원래 스타일대로 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에게도 박절하게 대하기 참 어렵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박절하기 대하기 어려워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순직해병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 서천시장 화재 피해자들에게 그렇게 대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공직자와 공직자 가족이 사적인 인연을 핑계로 고가의 선물을 수수해도 모른 척 넘어간다면 사정기관은 왜 존재하며, 김영란법은 왜 만들어졌겠느냐”며 “‘최순실 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떻게 됐는지 반드시 기억하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에서는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쌍특검 재표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천 과정에서 불만을 가진 여당 의원들의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쌍특검 재표결에서는 여당에서 17표의 이탈표만 나와도 법안이 통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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