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기기증 희망등록 연중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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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보건소는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장기·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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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주)=서인주 기자]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장기·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다.
실제 기증은 희망 등록자가 사고 또는 재해 등으로 뇌사 또는 심장사에 이르렀을 때 가족 중 선순위자 1인의 동의를 거쳐야 이뤄진다.
장기기증 등록 희망자는 보건소와 35개 동 주민센터, 시청·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www.konos.go.kr)에서 본인확인 인증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로 기증희망등록증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또 사후 뇌사 장기기증 유족에게는 100만원의 유족 장제비도 지급한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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