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 “러북, 푸틴 방북 시기 외교채널 통해 합의할 것”

오수호 2024. 2. 11.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외무부가 푸틴 대통령의 방북 일정을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 아주국장은 현지시간 11일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2023년 9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정상회담 기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러시아 대통령에게 평양 방문을 초대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가 푸틴 대통령의 방북 일정을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 아주국장은 현지시간 11일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2023년 9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정상회담 기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러시아 대통령에게 평양 방문을 초대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 초대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최근 러시아 방문 기간에 확인됐다. 구체적인 방문 조건은 외교 채널을 통해 합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지난달 러시아를 공식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났습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3월 말 이전에는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5선에 도전하는 3월 15∼17일 러시아 대통령 선거 일정을 마친 뒤 방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페스코프 대변인도 푸틴 대통령의 북한 답방 시기를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하고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