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7년 절연 딸과 화해 실패? 명절부터 “기분 안 좋아”(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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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야외 데이트와 둘만의 쇼핑으로 화해 무드를 조성했던 백일섭 부녀가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2월 14일 오후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7년 절연' 백일섭과 딸 가족이 드디어 함께 보내는 첫 번째 설날 풍경이 공개된다.
졸혼 후 처음으로 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백일섭의 싱글 하우스에 딸 가족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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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생애 첫 야외 데이트와 둘만의 쇼핑으로 화해 무드를 조성했던 백일섭 부녀가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
2월 14일 오후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7년 절연' 백일섭과 딸 가족이 드디어 함께 보내는 첫 번째 설날 풍경이 공개된다.
졸혼 후 처음으로 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백일섭의 싱글 하우스에 딸 가족이 찾아왔다. "기억할만한 명절이 없었다"라며 쓸쓸함을 드러냈던 백일섭은, 처음 받는 손주들의 세배에 "우리가 알고 지낸 이후로 처음이다"라며 감격했다. 백일섭의 딸 지은 씨는 "남들이 하는 걸 나도 할 수 있어서 뭉클했다. 벽 같은 게 허물어지는 느낌이었다"라며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백일섭은 딸의 밥그릇에 손수 반찬을 올려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는 백일섭이 "나는 기분이 안 좋다. 내가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다. 내 얘기도 들어봤어야지..."라며 딸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백일섭의 딸 지은 씨 또한 "조금 얄밉다"라며 생각지 못한 이야기를 건넸다. 백일섭 부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수요일 밤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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