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선 한 달 앞…국민 75% "푸틴 찍겠다" 압도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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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러시아 국민 4명 중 3명은 이번 대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조사기관이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공공여론조사센터(VCIOM)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 주 일요일 대선이 실시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5%가 푸틴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푸틴 대통령의 대선 도전은 이번이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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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러시아 국민 4명 중 3명은 이번 대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조사기관이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공공여론조사센터(VCIOM)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 주 일요일 대선이 실시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5%가 푸틴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나머지 3명 후보의 응답률은 각각 4~5%에 그쳤다.
푸틴 대통령의 신뢰도는 지난 조사보다 0.2%포인트(P) 높아진 79.1%로 조사됐다.
러시아 의회는 오는 3월17일을 대선일로 지정했다. 투표는 3월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푸틴 대통령의 대선 도전은 이번이 5번째다. 5선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정권을 연장하게 된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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