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신구 말에 겁 덜컥”(뉴스룸)

박수인 2024. 2. 11.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근형이 신구의 마지막이라는 말에 겁이 덜컥난다고 토로했다.

2월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주연 배우 박근형, 신구가 출연했다.

이를 들은 박근형은 "이 형님은 가끔 '마지막일지 모른다'고 자꾸 얘기하는데 겁이 덜컥난다. 마지막일 수가 없다"며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줘야지"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신구, 박근형 / JTBC ‘뉴스룸’ 캡처
왼쪽부터 신구, 박근형 / JTBC ‘뉴스룸’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근형이 신구의 마지막이라는 말에 겁이 덜컥난다고 토로했다.

2월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주연 배우 박근형, 신구가 출연했다.

신구는 총 50회, 주 6회 공연을 원캐스트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나이가 들다 보니까 신체적으로나 기억력으로나 여건의 장애들이 있지 않나. 그래서 (출연을) 선택하는 데 조금 망설였다.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이 기회를 놓치면 또 없을 것 같아서 무리를 했다 싶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근형은 "이 형님은 가끔 '마지막일지 모른다'고 자꾸 얘기하는데 겁이 덜컥난다. 마지막일 수가 없다"며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줘야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근형은 "저는 작품을 보면서 너무 하고 싶었다. 더군다나 형님이 나오니까 얼마나 좋나. 편하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