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원 초고가 주택 매물로…1만평에 해변·요트선착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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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플로리다주 해변에 있는 '고든 포인트(Gordon Pointe)'로 매도 희망 가격은 약 2억9000만달러(3865억7000만원)에 달한다.
10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복합 단지인 고든 포인트가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올라왔다.
해당 부동산은 향후 20만 제곱피트(약 1만8580㎡·5620평) 이상의 주택을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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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고든 포인트’ 역대급 부동산
플로리다주 해변에 있는 ‘고든 포인트(Gordon Pointe)’로 매도 희망 가격은 약 2억9000만달러(3865억7000만원)에 달한다.
10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복합 단지인 고든 포인트가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올라왔다. CNBC는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 매물”이라고 설명했다.
고든 포인트는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걸프 연안 포트 로얄에 있다. 약 9에이커(약 36421㎡·1만1017평) 규모의 복합 단지다.
약 1만1500평방피트(약 1068㎡)의 메인 하우스와 침실 6개, 5000평방피트(약 465㎡)가 넘는 게스트 하우스 2개를 포함한다. 실내 거주 공간만 2만2800평방피트(약 2118㎡·640평)에 달한다.
아울러 개인 해변, 전용 요트 선착장, T자형 독이 있다. 에이전트인 코코란의 레이튼 캔들러는 “해당 부동산의 가치는 집의 크기가 아닌 프라이버시와 바닷가”라면서 “아울러 앞으로 단지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해당 부동산은 향후 20만 제곱피트(약 1만8580㎡·5620평) 이상의 주택을 개발할 수 있다. 캔들러는 이 부동산에 8채의 워터프론트 주택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든 포인트의 모래사장은 멕시코만에 700피트(약 213m) 이상 펼쳐져 있다.
해당 용지는 1985년 존 도나휴와 로도라 도나휴가 처음 매입했다. 이후 존 도나휴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를 공동 설립했다. 도나휴 부부는 이후 주변 땅을 지속 매입해 독점적 단지를 만들었다.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포트 로얄에 있는 주택의 중간 가격은 약 2410만 달러다. 그만큼 고든 포인트 가격이 매우 높은 셈이다.
하지만 지난주 부동산 매물로 올라온 이후 지금껏 사전 자격을 갖춘 구매자 8명이 집을 방문해 매매를 모색했다고 CN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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