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성대 수술 후 근황 공개...'나혼산'에서도 투병 일지 푼다

정승민 기자 2024. 2.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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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성대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박나래는 SNS를 통해 성대 수술 후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도 박나래의 성대 수술 후 근황이 알려졌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나래가 성대 수술로 인해 녹화에 불참했고,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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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통해서도 예고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박나래가 성대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박나래는 SNS를 통해 성대 수술 후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환자복을 입고 양갈래 머리를 한 박나래는 다소 초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나 혼자 산다'로 함께하고 있는 코드 쿤스트는 "아프지마 누나", 전현무는 "성대 안쓰럽다. 우린 어째 아파야 살이 빠지는 건가, 이 참에 말 절대 하지 말고 푹 쉬어라" 샤이니 키는 "나래팍 아프지 말어"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박나래의 성대 질환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통해서 알려진 바 있다. 그는 방송에서 "성대폴립 수술을 두 번 했다. 목이 계속 안 좋아서 가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만약 세 번째 수술을 하게 되면 내가 이렇게 일을 좋아해도 몸이 안 따라주면 과연 할 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했다. (성대 질환으로) 은퇴를 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너무 화가 날 것 같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9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도 박나래의 성대 수술 후 근황이 알려졌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나래가 성대 수술로 인해 녹화에 불참했고,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퇴원을 앞두고 맵고 뜨거운 음식은 참아달라는 간호사의 말에 AI 텍스트 읽기로 "양곰탕 되냐" "김치삼겹살 되냐" "국밥은 안 되죠" 등의 팜유스러운 질문을 이어가 아픈 와중에도 웃음을 안겼다.

또한 퇴원 후 식당에서 갈비를 먹으면서도 AI 텍스트 읽기를 통해 직원을 호출하고 음식을 추가로 주문하기도 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박나래 SNS,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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