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안성현 논란 끝 소원대로 웃음 되찾았나…딸 쌍둥이와 세배 근황

장진리 기자 2024. 2.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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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유리가 프로골퍼 출신 코치인 남편 안성현의 논란 후 평안을 되찾은 일상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근황을 밝혔다.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시켜주겠다며 특정 암호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두 차례 구속 기로에 섰으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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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성유리가 프로골퍼 출신 코치인 남편 안성현의 논란 후 평안을 되찾은 일상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근황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성유리 부부의 딸 쌍둥이는 사랑스러운 한복을 차려입고 귀엽게 세배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시켜주겠다며 특정 암호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빗썸 계열사에서 628억 원을 횡령하고, 주가 조작으로 35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안성현과 강종현은 둘도 없이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종현은 지난해 7월 안성현이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안성현을 포함한 3인을 고소했고, "안성현이 코인 구매를 명목으로 미국프로골프 투어 유명 선수에게 3억 원을 빌려주라고 요구했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성유리 역시 강종현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정황 증거가 나왔으나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성유리는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서 저를 믿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라며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의미심장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열흘 만에 웃음 가득한 근황 사진을 공개, 눈길을 끈다.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두 차례 구속 기로에 섰으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 성유리가 공개한 딸 쌍둥이. 출처| 성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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