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결승골 도운 손흥민…김민재는 복귀전서 풀타임

곽준영 2024. 2. 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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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소속팀 토트넘으로 돌아가자마자 극적인 어시스트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팀이 브라이턴에 끌려가자 후반 초반부터 몸을 풀기 시작한 손흥민.

손흥민의 시즌 6호 도움에 이은 존슨의 극장골로 팀은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5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역시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일본 대표팀 미토마는 공격 포인트 없이 팀의 패배만 바라봐 손흥민은 '미니 한일전'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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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어시스트하고 포효하는 손흥민 [AFP=연합뉴스]

[앵커]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 토트넘으로 돌아가자마자 극적인 어시스트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도 복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는데요.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시안컵 준결승전 뒤 나흘 만에 나선 토트넘 복귀전에서 손흥민은 벤치에 앉아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팀이 브라이턴에 끌려가자 후반 초반부터 몸을 풀기 시작한 손흥민.

출격 준비를 마친 후반 16분, 사르의 동점골이 터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홈 팬들의 환영 속 주장 완장을 넘겨받고 피치에 선 손흥민은 동료들에게 기합을 불어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기다렸던 역전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고, 어느덧 후반 추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

히샤를리송에게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가 낮고 빠르게 볼을 건넸고, 쇄도하던 존슨이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의 시즌 6호 도움에 이은 존슨의 극장골로 팀은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5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역시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일본 대표팀 미토마는 공격 포인트 없이 팀의 패배만 바라봐 손흥민은 '미니 한일전'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뛰어난 플레이를 하는 우리의 리더입니다. 훌륭한 퀄리티의 월드클래스 선수인 그의 복귀는 정말 좋은 일입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리그 선두 레버쿠젠을 상대로 풀타임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리그 2위 뮌헨이 이긴다면 역전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사실상 '승점 6점' 짜리 매치였지만 결과는 0-3 완패였습니다.

다만 김민재만큼은 수비라인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축구 통계 매체들로부터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손흥민 #6호_도움 #복귀전 #김민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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