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얼굴에 '연탄 검댕' 놓고 여야 정치쇼 공방

소재형 2024. 2.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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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 중 얼굴에 검댕이 묻은 장면이 대중에 노출된 것을 둘러싸고 정치쇼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어제(10일) 자신의 SNS에서 "왜 옷은 멀쩡한데 얼굴에만 검댕이 묻었을까"라며 한 위원장이 연탄배달 봉사를 정치적 쇼로 이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박정하 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에서 "봉사활동 현장을 조금이라도 찾아봤더라면 거짓 가득한 일방적 비난을 버젓이 SNS에 올리진 못했을 것"이라며 "연탄 봉사를 왜곡하고 조롱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한동훈 #연탄 #검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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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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