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40대 맞아?…‘바프’서 뽐낸 탄탄몸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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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41)이 바디프로필에 도전했다.
오정연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가지 콘셉트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정장 콘셉트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두고 "일할 때만 입는 정장이지만 살면서 일한 날들이 많으니 남겨두고 싶었다"라며 "가장 무난하기도 해서 바프 결심할 때 우선순위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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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방송인 오정연(41)이 바디프로필에 도전했다.
오정연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가지 콘셉트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정장 콘셉트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두고 "일할 때만 입는 정장이지만 살면서 일한 날들이 많으니 남겨두고 싶었다"라며 "가장 무난하기도 해서 바프 결심할 때 우선순위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생 처음 찍어보는 바프라 어리바리하기만 한 저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잘 이끌어준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용기냈다'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두 번째로 청바지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하며 "최애 아이템 청바지도 빼놓을 수 없는 콘셉트"라면서 "체지방률 감량하고 근육 만들기도 힘들었지만 콘셉트 계획하고 의상 정하기도 너무 어려웠다. 산 넘어 산이었는데 먼저 이런 걸 해내신 분들 존경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발레복 입은 모습을 뽐낸 오정연은 "스 쿠버로 인해 자연태닝 돼 있는 몸으로 하얗디하얀 백조 느낌의 발레 의상을 소화하려 하다니"라며 "게다가 헤어와 메이크업도 정장 콘셉트에 맞춘 거라 둥둥 떠보인다"며 '자충수'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도 "그대로 오래도록 소중히 간직해온 토슈즈와 발레 의상을 박제한 것에 소소히 만족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불혹이라고 믿을 수 없는 탄탄한 몸매와 볼륨감, 두드러진 복근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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