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 열기 더해지는 라스베이거스…하루 앞으로 다가온 NFL 슈퍼볼 [오늘, 지구촌]

조태형 기자 2024. 2.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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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 스포츠 최대 규모의 축제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을 앞둔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랜드마크 스피어에 슈퍼볼 그래픽이 상영되고 있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슈퍼볼 익스피리언스에서 미식축구 팬이 각 팀의 헬멧이 전시된 대형 진열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식축구 팬들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 프로 스포츠 최대 규모의 축제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12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매년 NFL 양대리그인 아메리칸 풋볼 콘퍼런스(AFC)와 내셔널 풋볼 콘퍼런스(NFC) 우승팀이 승부를 펼치는 슈퍼볼은 매년 단일 경기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다. 이번 슈퍼볼에서는 2년 연속에 도전하는 AFC 챔피언인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NFC 우승을 차지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맞붙는다.

한편 처음으로 슈퍼볼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는 미식축구 팬들이 모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티켓 재판매 업체 틱픽(TickPick)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슈퍼볼이라는 사실이 커다란 변수”라면서 “이미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라스베이거스가 이번 슈퍼볼 개최로 세계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시저스 팰리스에 설치된 슈퍼볼 간판 앞에서 한 미식축구 팬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식축구 팬들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호텔 내 카지노에서 슬롯머신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버팔로 빌스 유니폼을 입은 다아시 맥두걸(오른쪽)과 곧 아내가 될 제이 맥두걸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 중 포옹하고 있다. 이 부부는 버발로 빌스의 슈퍼볼 진출을 응원하며 슈퍼볼을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을 계획했으나, 버팔로 빌스는 캔자스 시티 치프스에게 플레이오프에서 패했다. A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슈퍼볼을 앞두고 열린 NFL 익스피리언스에서 한 미식축구 팬이 전시된 헬멧을 관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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