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 명품백 수수’가 ‘좀 아쉽다’니…국민 좌절감 깊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가 '좀 아쉽다'니, '최순실 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떻게 됐는지 반드시 기억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직 대통령에게도 칼날을 들이밀며 '공정과 법치'를 부르짖던 '강골검사' 윤석열의 원래 스타일대로 결자해지하라"며 "'김건희 여사 지키기'에만 빠져 눈과 귀를 닫아버린 윤석열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떻게 됐는지 반드시 기억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가 ‘좀 아쉽다’니, ‘최순실 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떻게 됐는지 반드시 기억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11일) 서면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의, 김건희 여사에 의한, 김건희 여사만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파우치 세레나데’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좌절감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에게도 박절하게 대하기 참 어렵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박절하게 대하기 어려워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순직 해병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 서천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그렇게 대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이어 “공직자와 공직자 가족이 사적인 인연을 핑계로 고가의 선물을 수수해도 모른 척 넘어간다면 사정기관은 왜 존재하며, 김영란법은 왜 만들어졌겠느냐”라며 “사정기관 수장 출신 대통령부터 가장 앞장서 법과 원칙을 형해화도 모자라 희화화시킬 작정이냐”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민정희 기자 (jj@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북한 아오지 탄광 실제 모습…53년을 아오지에서 보낸 국군포로 풀 스토리 [창+]
- “고딩이지만 고체연료 로켓 발사합니다”
- 국민의힘도 민주당도 “내가 해냈다”…달빛철도 진실은?
- 돌아온 캡틴 손흥민! 극장골 도우며 복귀 신고
- 입술도 늙는다? 입술 얇아지고 바둑판 주름까지 [박광식의 닥터K]
- 총선 좌우할 29% 미결정자는 누구? [여론조사]①
- 설 연휴 사흘째…“귀경 정체 오후 4시 최대”
- 선고를 앞둔 판사의 제안…“전세사기 법정 최고형 높여야” [취재후]
- 왜 치매가 부끄러운가요? (마음의 흐림…치매 3) [창+]
- 경기 시흥시 가정집서 방화 추정 불…실종 5시간 만에 치매 남성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