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無→이혼해봐' 조영남, '불후의 명곡'만 나오면 망언...늘 대처는 신동엽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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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조영남의 '불후의 명곡' 촬영장 출입을 금지시켜야 하는 걸까.
지난 2015년 8월 29일 방송한 '불후의 명곡' '추억의 번안가요' 특집에 출연했던 조영남은 이때도 디셈버와 같이 마마무의 그룹명 의미를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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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이쯤 되면 조영남의 '불후의 명곡' 촬영장 출입을 금지시켜야 하는 걸까. 조영남이 '마마無'에 이어 다시 한번 망언을 내뱉었다.
지난 10일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아티스트 조영남' 특집 1부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DK의 '사랑 없인 못 살아요' 무대가 끝난 뒤 MC 신동엽은 조영남에게 감상평을 물었다. 하지만 조영남은 DK의 소속그룹 디셈버의 뜻을 물었고, 이를 들은 신동엽은 "제발 (노래를) 어떻게 들었는지 말씀 좀 해주시면 안 되냐. 제발.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흐름을 잡았다.
하지만 조영남은 되려 "귀하는 어떻게 들었냐"고 신동엽에게 되물었고, "고음을 불안하지 않게 뽐내며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는 평을 남기자 조영남은 "저도 마찬가지"라고 짧게 응수했다.
이에 신동엽은 분하다는 신음소리를 내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진지하게 감상평을 밝히던 조영남은 "이 노래는 사람들이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사랑에 실패도 했고, 두 번씩이나 이혼했으니까. 저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내가 사랑에 오버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런 조영남의 자책성 발언을 들은 신동엽은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혼할 수도 있고, 연인끼리 헤어지는 경우도 있지 않나"라고 애써 포장했지만, 이를 듣던 조영남은 돌연 "동엽 씨도 한 번 이혼해봐"라고 말해 좌중을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은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 후배한테 이혼을 해보라니. 하여튼 힘들 때마다 선배님 말씀 명심하고 절대로 이혼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다복하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응수했다.
조영남이 '불후의 명곡'에서 내뱉은 망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8월 29일 방송한 '불후의 명곡' '추억의 번안가요' 특집에 출연했던 조영남은 이때도 디셈버와 같이 마마무의 그룹명 의미를 묻기도 했다.
조영남은 무대를 마친 마마무를 향해 "(팀 이름이) 왜 마마무냐, 엄마가 없다는 뜻이냐, 마마감자, 마마배추, 마마무 할 때 그 무냐"고 물었고, 당황한 마마무 대신 MC 신동엽은 "그게 무슨 말씀이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당시 마마무는 당황한 와중에도 "멤버 모두 엄마는 있다. 마마무는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 하는 옹알이다. 이런 것처럼 원초적이고 본능적으로 다가가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에 나서야 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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