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과 방관은 죄악"…설 연휴 잇따라 트윗글 올린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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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설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 당내 단합을 강조하는 글을 잇달아 게시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엑스(구 트위터)에 '단결만이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정치는 국민을 위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해당 글에서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가 없다. 친명과 비명을 나누는 것은 소명을 외면하는 죄악"이라며 "오직 단결하고 하나 된 힘으로 주어진 책무를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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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설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 당내 단합을 강조하는 글을 잇달아 게시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엑스(구 트위터)에 '단결만이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정치는 국민을 위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해당 글에서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가 없다. 친명과 비명을 나누는 것은 소명을 외면하는 죄악"이라며 "오직 단결하고 하나 된 힘으로 주어진 책무를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순간도 꼼꼼하게 우리 사이의 빈틈을 파고드는 이간계를 경계한다"며 "친명이냐 친문이냐 하며 우리를 구분 짓는 행위 자체가 저들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10일에는 '새해 복 많이 만들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힘드신가. 행동하면 바뀐다. 약하신가. 바다도 물방울이 모인 것"이라며 "리트윗 한 번, 댓글 한 개, 카톡 한 번이 세상을 바꾼다"고 호소했다.
이는 당원이나 지지자들을 향해 홍보 활동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어떤 역사적 대사건도 결국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또 다른 글에서는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흥망과 성쇠, 퇴행과 진보의 갈림길에서 무관심과 방관은 죄악"이라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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