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기관실 침수 어선·표류 모터보터 연이어 구조

정우용 기자 2024. 2. 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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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경은 11일 설 연휴 중 기관실 침수 중이던 어선과 표류 중인 모터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6분쯤 포항시 남구 형상강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모터보트를 예인했다.

이 모터보트는 소유자 40대 남성이 슬립웨이(진수로)에서 차량 트레일러를 이용해 모터보트를 내리던 중 줄이 끊어져 표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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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이 지난 10일 형산강에 표류중인 모터보터를 예인하고 있다. 2024.2.11/뉴스1

(포항=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포항해경은 11일 설 연휴 중 기관실 침수 중이던 어선과 표류 중인 모터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6분쯤 포항시 남구 형상강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모터보트를 예인했다.

이 모터보트는 소유자 40대 남성이 슬립웨이(진수로)에서 차량 트레일러를 이용해 모터보트를 내리던 중 줄이 끊어져 표류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 44분쯤에는 경주시 감포항 내 정박 중이던 20톤급 선박의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는 현장에 출동해 배수 작업을 하고 응급조치를 해 배가 가라앉는 것을 막았다.

해당 선박은 스턴튜브 씰(선박에 해수유입을 방지하는 시설) 마모로 인해 누수가 진행되고 있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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