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식당서 쓰러진 80대…‘백의의 천사’가 살렸다

2024. 2. 11.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식점에서 쓰러진 80대 노인이 마침 같은 장소에 있던 간호사의 응급처치로 무사히 의식을 되찾았다.

마침 당시 같은 식당에서 식사하던 서울 모 병원 소속 간호사가 이를 목격하고 곧바로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했다.

간호사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은 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간호사는 A씨가 이송되는 모습까지 확인한 뒤 식당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음식점에서 쓰러진 80대 노인이 마침 같은 장소에 있던 간호사의 응급처치로 무사히 의식을 되찾았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설날인 지난 10일 오후 6시 21분쯤 부평구 십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A(83)씨가 식사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마침 당시 같은 식당에서 식사하던 서울 모 병원 소속 간호사가 이를 목격하고 곧바로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했다.

간호사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은 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간호사는 A씨가 이송되는 모습까지 확인한 뒤 식당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한때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았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A씨가 쓰러진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better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