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킹크랩 부산항으로 밀수 시도한 선박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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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수산물을 부산항으로 몰래 들여오려던 선박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어제(10일) 자정 미식별 선박이 있다는 군 당국의 요청을 받고 출동해 부산항에 몰래 입항하려던 20t급 선박 A 호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 호는 러시아산 냉동 킹크랩과 대왕문어 등 수산물 2t을 싣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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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수산물을 부산항으로 몰래 들여오려던 선박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어제(10일) 자정 미식별 선박이 있다는 군 당국의 요청을 받고 출동해 부산항에 몰래 입항하려던 20t급 선박 A 호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 호는 러시아산 냉동 킹크랩과 대왕문어 등 수산물 2t을 싣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설 연휴 감시가 소홀할 것으로 예상해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장과 러시아 국적 밀수업자를 세관에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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