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과자·맥주는?

▲ '신라면' 자료이미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신라면'으로 조사됐습니다.

과자는 '새우깡'이 가장 잘 팔렸고 맥주는 '카스'가 최다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농심 신라면의 소매점 매출은 3천836억 원으로 라면 중 1위를 차지습니다.

이어 짜파게티, 진라면, 불닭볶음면, 육개장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새우깡' 자료이미지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이 1천359억 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포카칩, 프링글스, 꼬깔콘, 오징어땅콩 등 순이었습니다.

비스킷은 홈런볼, 초콜릿은 빼빼로, 아이스크림은 월드콘이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우유는 서울우유, 발효유는 빙그레 요플레가 각각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맥주는 오비맥주의 카스 매출이 1조 5천172억 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테라, 필라이트, 아사히, 켈리, 클라우드 등 순이었습니다.

소주는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1조 1천억 원으로 1조 원을 넘었고 처음처럼, 진로, 좋은데이, 맛있는참 등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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